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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증자란? 유상증자 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
    머니이슈 2020. 9. 9. 23:42

    안녕하세요.  재테크 연구하는 미아케이 입니다. 


    오늘은 주식을 하면 한 번쯤 겪게 되는 이벤트인 "유상증자"에 대해 연구해보겠습니다. 



    유상증자란?


    유상증자에 대해 이해 하려면 일단 "증자"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증자는 주식을 발행해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Q. 기업이 돈이 필요하면 어떻게 돈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A. 개인은 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은행에서 대출을 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돈이 필요하면 은행에가서 대출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 기업이 주식회사라면 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신주발행. 즉  주식을 새로 찍어내는 것 입니다. 이 신주발행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증자"라고 합니다. 


    이 증자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주주들에게 돈을 받아서 신주를 발행하여 회사의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이고, 

    무상증자는 금액 납입 절차 없이 준비금이라는 항목의 자금을 자본으로 전입시켜서 자본을 증가시키며 그만큼 신주를 발행하여 주주에게 무상으로 주는 방법입니다. 





    유상증자 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


    자, 유상증자란 주주에게 새로운 주식을 자금을 받고 발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유상증자를 하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면 유통주식수가 많아져서 매도물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업의 자본금이 부족해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에도 회사 재무 건전성이 의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모든 유상증자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회사는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데, 이 자본이 필요한 이유가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함이고 그 사업의 전망이 밝다면 유상증자에도 주가는 올라갑니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이지요.




    유상증자 CASE STUDY


    최근 유상증자를 실시한 두 기업을 살펴보면서 유상증자 후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새사업 진출을 위한 유상증자는 주가에 호재라 말씀드렸습니다. 두산퓨얼셀 유상증자가 바로 그런 경우 입니다.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그린뉴딜 관련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유상증자를 실행했습니다. 따라서 유상증자가 사업을 확장시킨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지며 주가에 호재를 가져와 무려 상한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유상증자가 악재인 케이스는 최근의 신한지주 유상증자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최근 1.1조라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도 어떠한 이유로 유상증자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재 코로나 이후 떨어진 주가를 회복하고 있지도 않은 상황에 재무적으로도 불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대규모 유상증자를 하니 그 목적에 대해 의구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여기까지 유상증자에 대해서 , 그리고 유상증자 후 주가에 대해서 연구해보았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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